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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이야기

2. 동기부여 명언 - 상처

by 후랭쿠 2020. 9. 30.

2. 동기부여 명언 - 상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

래퍼 아웃사이더- 외톨이라는 노래의 가사의 한 소설이죠ㅎㅎ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입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말에도,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말에도, 웃자고 하는 말에도 가시가 되어 내 가슴을 후벼 팝니다. 

  • "무슨 그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앉아 있어?"
  • "야ㅋㅋㅋ 생각 좀 하고 살아라"
  • "너는 일을 그 따위로 밖에 못하냐?"
  • "왜 뽑힌 거냐? 그 머리로 저기 어떻게 들어간 거냐?"
  • "돌대가리냐? "
  • "야 아무것도 하지 마 넌 쓸모없는 놈 같으니라고"

그리고 상처를 받고 또 받은 사람은 그게 쌓이고 쌓여 나를 방어하는 가시 돋친 말 들을 먼저 하곤 합니다. 

 불안한 상태의 자아는 마음속 평정을 회복하려 방어기제를 발동시키는데 자신이 처한 불안함을 잊으려 부인하기도 숨기기도 하며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며 고생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힘드시죠? 세상에서 제일 도움 안 되는 위로가..

힘 내..라는 말이지 않습니까? 

노래 가사처럼 상처, 그 깊이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냥 누군가의 곁에 있어주는 것도, 상처를 상처라 여기지 않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모두 조금씩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그래... 그렇게 비웃으며 떠들어라. 나는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라는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받은 그 상처를 받아들이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을 그들에게 되갚아 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내가 받은 상처를 상처라 여기지 않는 훈련을 먼저 하는 것은 나의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사람 말과 글의 의도가 내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자 한 것이더라도, 내가 그의 '의도'대로
그를 '위해서' 상처를 받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의도치 않게 받은 상처를 배로 갚아주고자 노력한 것에 많이 반성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것입니다.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는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 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백범 김구

 

안녕하세요.

오늘도 상처를 받지만 상처를 받지 않기로 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기 위해 일어서는 MBA 대학원생 후랭쿠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상처 입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입히는 상처에 내가 당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힘내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그들의 의도대로 상처를 입어 줄 필요가 없는 강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모든 우울한 동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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