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주목할 만한 선수? 2. 전북 현대 #모두 바로우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온 K리그 전도사가 되고 싶은 후랭쿠입니다. 오늘 올리는 주목 할 만한 선수는 #전북 현대의 #모두 바로우 선수입니다. 저번에도 전북 현대였는데 왜 또 전북 현대 선수냐고요?
네, 일단 제가 팬입니다. 하하. 저는 서울 태생이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축구에 투자하는 전북이 영입과 이적료 수익을 챙기며 끊임없이 팀 발전에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리그 성적이나 국제 대회 성적도 K리그 팀 중에서 제일 좋기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기는 편 우리 편"인 거죠.
특히 K리그에서 제일 이슈가 된 팀이기도 합니다. 모두 바로우는 감비아 국가대표이면서 스웨덴 이중국적 축구선수입니다. 사실 전북 현대는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구스타보 선수보다도 더 심혈을 기울여 영입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자 이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전북 현대 바로우 인터뷰 영상입니다.
모두 바로우는 지난 시즌엔 설기현 감독도 뛰었던 레딩 FC에서 윙 포워드 공격수로 활약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랜드에서 무려 6 시즌이나 뛴 EPL 출신 선수입니다. 감비아와 스웨덴 유스팀을 거쳐서 스웨덴 IFK 노르셰핑, 바베 리 BolS, 외스테르순드 FK에서 활약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2014 시즌에는 외스테르순드 KF에서 전반기에만 19경기 10 득점 8 도움이라는 성적도 기록했습니다. 이 팀은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전북 출신 문선민 선수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해 우리에게도 기성용 선수로 익숙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2016, 17 시즌까지 55경기에 출장하며 활약을 보였습니다. 스완지에 뛰면서 기성용 선수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팀 레딩 FC로 옮겨 17-19 시즌 동안 82경기 14골, 12 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요.
레딩 트위터에서는 "며칠 전 전북 현대가 모두 바로우를 영입하기 위해 150만 파운드를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은 우리가 스완지로부터 영입하기 위해 쓴 돈을 회수할 수 있는 돈으로 매우 고무적이다."라는 보도를 했었습니다.
150만 파운드면 한화로 약 22억 정도 되는 돈입니다. 시장규모가 매우 작은 K리그가 22억이나 주고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 일은 매우 드문데요. 구스타보의 약 250만 유로 [약 34억]에 이어 거액을 쓴 전북이 참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스완지 시절 15-16 시즌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그 해에 감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바로우의 특징은 스피드 레이서라 불릴 만큼 윙어로서 치고 달리는 이른바 "치달"의 달인입니다. 윙 포워드로서 정확한 크로스와 치달을 보면 로페즈 선수의 공백을 나름 전력 누수를 막아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바로우의 경기 영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K리그를 사랑하는 후랭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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