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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토트넘-뉴캐슬,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소식에 팬들 분노 해외반응

by 후랭쿠 2020. 9. 29.

토트넘-뉴캐슬,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소식에 팬들 분노 해외반응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찾아왔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블로거 후랭쿠입니다. 9월 28일 일요일 한국시간으로 10시에 열린 EPL 토트넘과 뉴캐슬 경기 직후 토트넘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심기가 불편한 기색을 내보였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력은 너무 좋았다. 볼 소유도 높았고 기회도 많았다. 팀 경기력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승점이 줄었지만 우리는 굉장히 잘했다 MOM은 키퍼가 되어야한다. 매우 좋았다. 이게 축구다. 그리고 난 내일 아니다 내일모레 경기가 있으니 여기서 자야겠네요.". [빡빡한 일정을 돌려서 잘 까시네요 ㅎㅎ]

스카이 스포츠에선 핸드볼 파울 판정에 대해

"난 그렇게 생각 안한다. 경기력에 집중하고 싶다. 정말 좋았다. 전반은 좋았다. 3점을 땄어야 했다. 골대를 많이 맞췄고 기회도 많았다. 후반에는 나름 컨트롤을 잘했고 우리 진영 밖에서 플레이를 많이 했다.  2점을 잃었지만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 라며 다이어의 핸드볼 파울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했고, 

 이... 기자는, 핸드볼에 언급이 없으셨는데, 코칭 박스에서 반응하며 터치라인까지 왔고 ..라며 다시 재질문을 하자 말을 끊으며 "그것은 게임 경기중이었고, 이미 끝났다. 더 이상 말하기 싫다.  만일 내가 돈을 줘야 한다면 [경기나 심판을 비난하면 영국 축협에서 벌금을 물어야 하니ㅎㅎ] 난 그냥 기부단체에 돈을 내겠습니다. FA에 돈을 주기는 싫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며 많이 까셨습니다ㅋㅋ

그러면서 이 기자는 다시 in hindsight [눈금자라는 뜻인데 in이 합해지면... 과거를 돌이켜보면.. 복기하자면 정도의 뜻입니다. ]라는 단어를 쓰며 그러면 토트넘의 팀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뉴캐슬이 승점을 딸만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다시 합니다. [대단하다 정말ㅋㅋ]

"그것은 내가 판단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상대 감독은 무승부에 만족해보였습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며 경험이 많은 감독이며 좋은 친구입니다. 3점이 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 보였지만, 그들은 그들의 점수를 따냈습니다."

손흥민 선수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는데요.  전반 교체 된 선수의 안부에 대한 질문이 있자

"그냥 첫번째 부상일뿐입니다. 화요일이든 목요일이든 또 다른 부상이 나올 수 도 있겠지요.  아시다시피 토트넘은 큰 클럽입니다. 하지만 트로피에 대해 말하자면, 다른 클럽처럼 많은 역사가 있지는 않죠.  하지만 나는 정말 열정과 사랑이 많은 이 팀을 코칭하고 있단 게 느껴집니다.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다른 역사가 있는 팀들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트로피가 있는 맨유, 아스날, 맨시티 등과 같은 팀에 비해 일정 조율을 부당하게 받고 있다는 뜻을 돌려서 말한 듯 보여집니다.    

KOREA-World Friends이 조사한 해외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이 부상이네 :("

"소니 어디 간거야 ㅠㅠ"

"난 뉴캐슬 팬이지만.. 진짜 너희들은 3점을 챙길만했어. 그건 페널티가 아니었어"

"그건 정말 역겨운 판정이야.. - 난 첼시팬"

"일주일 3게임 출장... 소니는 로봇이 아냐. 무리뉴는 손에게 휴식을 줬어야 했어..."

"VAR 때문에 지치고 벌써 짜증 난다"

"그래서 우린 손이 필요해..ㅠㅠ"

"EPL (영국 페널티 리그)"

"뉴캐슬은 짜증 나, 어떻게 우리가 질 수가 있지" [진 건 아닌데..]

"RIP 축구, 팬들도 없어 그리고 VAR이 경기를 죽이고 있어..."

*RIP - Rest In Peach 편히 잠드소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말이죠. 

"이상한 심판"

댓글이 경기 직후 무리뉴 감독 인터뷰여서 그런지 손흥민 선수보다는 페널티가 억울하다는 입장이 팽배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을 알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ID를 봤을 때, 한국 팬들로 추정됩니다. 

그래도 뉴스나 다른 사이트를 살펴보면, 손흥민을 너무 혹사시켰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주말 맥주 한 캔을 따며 야식과 함께 보면서 과제를 하는 제 낙인데...

손흥민 선수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 부상

 

 글을 재밌게 읽어보셨나요? 다음 글이 기대되신다면 나가기 전에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상 야구보다는 축구를 사랑하는 영국 MBA 대학원생 후랭쿠였습니다. KOREA-World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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