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의 신 후랭쿠입니다.
저는 호주에서 6년을 살며 직장과 대학을 다녔고, 영국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여 지금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맨체스터 MBA출신 후랭쿠입니다.
오늘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정보와 동시에 영어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리그 중 하나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은 경기가 열립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EPL에 참가하는 팀들과 각 팀의 역사, 선수들, 경기 결과 및 리그 순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어 회화, 독해, 듣기, 작문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도 제공할 것입니다.영어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도전적인 과정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배울 때, 자신이 흥미 있는 주제에 대해 공부한다면 그 과정이 더욱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EPL은 축구 팬들에게는 이미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서 EPL을 배우면서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하루빨리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EPL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EPL을 즐기며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가볍게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를 보고 나서 대화하는 것을 발췌하여 영어를 해석해보고 실제로 영국의 레전드 선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살펴봅시다.
Steve (진행자) - How difficult is it to accept maintain that attitude to go and do what Son's gonna gain today when you get your opportunity?
이런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것, 즉 교체로 들어가서도 오늘 손흥민이 보여준 것 같은 태도로 활약을 펼친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해설 - How 형용사 is it to 부정사... ?
예시. How hard is it to work and study at them same time?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How much pressure is it to play at opponent's home ground? 상대팀의 홈 구장에서 뛰는건 얼마나 많은 압박인가?
주어가 없을 때 가주어를 넣어 표현합니다.
마이클 오언 (Michael Owen)은 누구?
마이클 오언(Michael Owen)은 영국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1979년 12월 14일에 태어나, 첼시 FC 유스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우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 그는 리버풀 FC의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2001년에는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었고, 2001년과 2002년에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도 활약하였으며, 2005년과 2006년에는 본래의 팀인 리버풀 FC로 복귀하여 활약하였습니다.
마이클 오언은 인상적인 골 득점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선수로서, 골키퍼와 1:1 상황에서는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영국 대표팀에서도 뛰어나게 활약하였으며, 1998년과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원더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영국에서 축구 해설가 및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전문성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 이제 그가 했던 인터뷰로 돌아가 봅시다.
Owen (마이클 오언, 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해설가)
It is very difficult. People probably think (you know) you get paid extra amout of money, you should be able to do. And of course you do, do it. But difference is when you're someone like Son, when you're (you know) an absoloute like icon, a top player, ...
정말 어렵죠. 사람들은 월급을 엄청나게 받는 선수니까 골은 당연하 넣겠지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당신이 만일 손흥민 선수라면 최고의 아이콘, 탑 플레이어라면...
Steve (진행자) - Not a starter, which is why I am asking you the question.
선발이 아니란 말이죠, 그게 제가 질문을 드린 점(이유)이죠.
Owen - But the mental sides of it, Steve, is almost you can't have it both ways so to be at the very elite to be top class like Son, it takes you to be this (you know) not selfish person but everything you're so driven and you're so (you know) you see the game in a slightly different way I guess. You're not just one of the squad members that half a time happy to play and sometimes happy to be so. To be what he is, it takes a certain type of person, certain type of attitude. So then when you get left out. It almost hits you like hits you on the bricks I feel. But he has got the most exceptional attitude to the game and everytime he is put on the bench, which is not often, he comes on and he makes a difference.
왜냐면 정신적으로 둘다 갖춰야 해요. 그러니까 손흥민처럼 최고 엘리트 탑 클래스 선수가 되면, 이기적이지 않으면서도 스스로를 강하게 몰아붙여야합니다. 그리고 경기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그냥 경기를 절반만 뛴다고 만족하는 것도 아니고 교체 출전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그런 스쿼드가 아니니까요. 즉, 그와 같은 사람이 되려면, 남다른 사람이 되어야하고, 남다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선발에서 제외되었을 때, 마치 엄청난 양의 벽돌로 맞는 기분이 들거든요. 하지만 그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정말 독보적(exceptional attitude)입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닙니다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때면 교체로 들어와서 경기 흐름을 바꿔버립니다.
And we said before the game even though you don't feel like it at that time. It's sometimes the best thing just to (you know) bring someone out the firing out for a little bit.. mainly to give them a bit of confidence again. Because you come on a half and the rest of the team have been playing for an hour. Your opponent's been playing for an hour. There's a tired legs out there, it's a bit of a free punch. (you know) it's quite easy to make an impression as a substitute coming on in attacking position. So I think it was a good move. I'd be interesting to see if he starts in the next game.
우리가 경기 전에 대화를 나눴던 것처럼 그렇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그런 선수들을 선발에서 빼는 게 최고의 선택일 때도 있습니다. 다시 자신감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거죠. 만일 당신이 하프타임 이후 나오고 우리를 포함해 상대 선수들 모두 이미 1시간씩 뛴 상태란 말이죠. 다들 지쳐서 느려질 시간이란 말입니다. 이젠 자유롭게 공략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공격수 자리에 교체로 들어와서 인상적인 장면을 만드는 건 상대적으로 수월해요. 그래서 손흥민의 교체도 괜찮은 시도였다고 봅니다. 다음 경기에 그가 선발로 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단어공부
driven 의욕이(투지가) 넘치는
left out 포함되지 않다, 제외되다
starter 선발
opponent (게임) 상대편
exceptional 예외적인, 특별한
impression 인상
substitute 대타, 교체
어떠셨나요? 가볍게 읽어보기 좋지 않았나요? 구어체이기 때문에 신문기사보다도 더 읽기는 쉬웠을 겁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에는 꼭 맨체스터에서 포스팅을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당신도 직장의 신, 후랭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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