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충격
안녕하세요 당직신 후랭쿠입니다.
일본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NHK에 따르면 새벽 시부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는 보도가 발표가 되었는데요.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랍니다.
17살에 영화 [링]으로 데뷔하여 주목을 받았었고, 드라마 [프라이드][런치의 여왕],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크게 알리며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특히 런치의 여왕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집에서 항상 즐겨 먹던 생각이 나는데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게, 그렇게 오래전에 방영한 드라마임에도 저는 아직도 제 일드 폴더엔 런치의 여왕이 첫 번째로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오므라이스를 먹었는데... 참.. 뭔가 이상하네요.
이 배우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스도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하고 08년에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하여 올해 둘 때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지요. 저에게 일본 드라마의 매력에 빠지게끔 해주셨던 분이며 일본 특유의 거부감 있는 연기들 속에서도 밝고 촌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해주셨던 분이었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죽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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