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영어5 [쉬어가기] 청사그룹 박사원 "2화 영어 해설 & 표현 정리" 여러분 청사그룹 박사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화까지 달리고 있는 요즘 어떠신가요? 오늘은 8화 대신, 2화에서 나왔던 영어 구문 해설과 표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아직 풀어나갈 이야기는 많지만, 아직 글재주는 부족한가 봅니다. 그래서 수업으로 돌아왔습니다. 2화 영어 해설1. "Can you tell us about yourself in English?"소개 요청을 할 때, "Can you introduce yourself?" 라는 표현이 익숙 할수도 있지만 직설적이고 부자연스러워 실생활에선 'tell me about yourself'를 더 사용합니다. 더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표현이며 면접에 더 자주 쓰입니다. 2. "Introduce" vs "Tell"?"Introduce"는 자동사가 아니어서.. 2025. 4. 22. [웹소설] 청사그룹 박사원 4 - 던전의 악몽 Day4 - 던전의 악몽지수는 밖에서 기다리던 현수의 차에 조용히 탔다.현수는 핸들을 잡은 채 사원을 노려보듯 바라봤다.그 눈빛이 신경 쓰였는지, 지수는 괜히 머리를 매만지며 애교섞인 말투로 말을 꺼냈다."오빠, 많이 기다렸지? 빨리 가자, 나 배고파."현수는 대답하지 않았다. 지수는 뭔가 이상한 듯한 감정을 눈치채며 차에 탔다.차 안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점수 나왔어?"현수가 짧게 물었다.지수의 손끝이 움찔했다.그녀는 대충 대답하며 시선을 피했다."응, 뭐… 나왔지. 근데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결과 나오려면 좀 더 있어야 해."현수는 짧게 숨을 내쉬었다.그 눈빛은 지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듯 보였다.하지만 더 묻지 않았다.그저 차를 출발시키며 짧게 말했다."쟤는 뭐야? 학교 선배라더니 .. 2025. 3. 8. [웹소설] 청사그룹 박사원 3 - 네덜란드 유학파? Day3 - 청사그룹 박사원 3 - 네덜란드 유학파? "Okay... Mr. Park. Let's move on to the next question."(그래요... 좋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죠.)나는 속으로 절규했다. '아, 진짜 망했다.'나는 긴장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면접관들은 세 명. 들어온 면접자도 세 명이었다.가운데 앉은 사람이 팀장급으로 보였고, 양옆에는 과장과 대리가 자리 잡고 있었다. 앞에 강현수 팀장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한쪽에서 내 이력서를 들여다보던 다른 면접관이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Hanje University?"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네? 아... Yes, I graduated from Hanje University."(네, 저는 한제대학교를 졸업.. 2025. 3. 5. [웹소설] 청사그룹 박사원 1 - 운수 좋은 날 Day1 - 운수 좋은 날 어젯밤 술기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겨우 눈을 떴다. 머리가 띵해서 물을 다시 마시고 침대에 앉아 멍 때리며 생각을 다잡았다. 아 맞다. 면접 오라는 전화였지. 나 그럼 당연히 된거 아닌가? 나처럼 영어 잘하는 놈을 누가 잘라? 지들이 삼호도 아니고. 내가 아무리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오래 앉아 있었어도, 호주로 어학연수도 다녀왔는데, 설마 떨어지겠어.아 그래도 처음 가는 면접인데, 이발도 하고 양복도 사입어야겠다.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 입을 거니까 좋은 양복 좀 사야겠지 싶었다. 평소에는 오후 1시에나 일어나던 놈이 오늘은 7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전화의 영향인가. 햇살은 따사롭고 이게 회사원들의 삶인가 싶어 벌써부터 기분 좋은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아 맞다. 경.. 2025. 2. 26. [웹소설] 청사그룹 박사원 - Prologue 프롤로그, 웹소설을 시작하며...안녕하십니까. 직장의 신 운영자 후랭쿠입니다. 직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아온지 벌써 3개월 차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나요? 적다 보니, 참 아주 직장인스러운 말투네요. 보통 본론 쓰기 전에 쿠션이 들어간다고 하죠.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어 메일뿐만 아니라 영어를 쓸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 곳도 있고, 하루종일 영어만 써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 영어란 게 책에서 배운 대로 말을 하지는 않더군요.여러분들의 영어는 안녕하십니까? 저는 회사에서 영어를 쓰다 가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인이 영어를 배우는데, 직무별로 필요한 영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영어 강사들이 회사원의 애환을 알아?아 그래. 직장.. 2025. 2. 22. 이전 1 다음